“연 5% 상품 해약후 3천만원 날려”…보험해약 잘못 했다간 낭패


“연 5% 상품 해약후 3천만원 날려”…보험해약 잘못 했다간 낭패

# 자영업자 김모(50대) 씨는 동창생에게 보험 컨설팅을 받고 5%대 예정이율의 종신보험을 깨고, 저렴한 보험으로 갈아탔다. 설계사인 동창생이 경제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던 터라, 그 말만 곧이곧대로 믿었는데 3000만원 상당의 손해를 본 것을 알고 화가 치밀었다. # 회사 퇴직 후 마땅한 벌이가 없는 이모(60대) 씨는 월 50만원씩 내는 보험료가 부담스러웠다. 해지할까 고민하다가 보험료 감액을 통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는 방법을 듣고 보험사에 요청, 월 보험료 35만원 수준으로 낮췄다. 얼마 후 A씨는 등산을 하던 중 다쳤는데 다행히 얼마전 해약하려고 했던 보험에서 수술·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최근 보험을 해약하려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대개 보험의 필요성은 당장 못느끼는데 반해 고금리와 경기불황 등으로 다달이 내는 보험료가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 해약 건수는 2019년 1145만3354건에서 지난해 1165만33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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