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간다]‘창신동 모자’ 보내고 한 뼘 줄은 복지사각[채널A]


[다시 간다]‘창신동 모자’ 보내고 한 뼘 줄은 복지사각[채널A]

[앵커] 쓰러질 듯한 집 한 채가 본인 소유라는 이유로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숨진 창신동 모자 사건 기억하십니까? 저희가 최초 보도한 게 1년 전인데요. 정부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겠다 약속했었는데, 약속 지켜졌을까요? 김지윤 기자가 다시 가봤습니다. [기자] 쓰러져가는 집 한 채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에서 번번이 탈락했던 80대 모친과 50대 아들.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아 사망 한 달 만에야 발견됐습니다. [뉴스A, 지난해 4월 21일] "수도요금이 너무 많이 나온 것을 이상하게 여긴 수도사업소 직원이 찾아갔다가 모자를 발견했습니다." 창신동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던 노후 주택입니다. 통제선만 둘러있고, 집은 그대로인데요. 정부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약속했죠.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다시 가보겠습니다. 다닥다닥 붙은 노후 주택에 독거노인이 많이 사는 종로구 창신 2동. 잘 살아 있다는 게 안부 인사입니다. [유모 씨 / 창신2동 주민] "(동 주민센터에서) 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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