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 현대해상, 무면허 발달지연아동 치료에 '보험금' 안준다


"미술치료?"… 현대해상, 무면허 발달지연아동 치료에 '보험금' 안준다

현대해상이 발달지연 아동들에 대한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해상 광화문사옥./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발달지연 아동들의 놀이·미술치료에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1월 언어발달지연 아동에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을 높인 이후 1년4개월여 만이다. 현대해상은 발달지연 아동들에게 지급하는 실손보험금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다. 손해보험업계 2위인 현대해상의 이번 결정에 다른 손해보험사들도 동참할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현대해상은 자사 실손보험 가입자들에게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후 발달지연 치료기관에서 미술·음악치료사 등으로 근무하는 치료사들의 치료에 실손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통보했다. 의료법과 의료기사법에 따르면 의료인과 간호조무사, 의료기사가 의료행위이며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이 포함된다.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미술·음악치료사의 치료는 의료행위에 포함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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