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하게 죽는 사람을 줄일 수 있다


고독하게 죽는 사람을 줄일 수 있다

[이용교 교수의 복지상식] 보건복지부 사이트.  최근 정부는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는 임종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최초의 기본계획이다.  고독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홀로 사는 사람이 아무도 모르게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늘고 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고독사 사례만 해도 적지 않다. 지난 5월 7일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원룸에서는 50대 남성 지체장애인이 숨진 뒤 두 달 만에 발견됐다. 다음 날 서울 송파구의 빌라에서도 홀로 살던 60대 여성이 사망한 지 여러 달 만에 확인됐다.  고독사는 2021년 4월 시행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으로 정의된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독사 수는 매년 증가했다. 2021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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