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검사 결과로 지급 거부?…새마을금고 실손보험금 기준 '논란'


1년 전 검사 결과로 지급 거부?…새마을금고 실손보험금 기준 '논란'

[앵커] 보험사가 보험금을 주기 전에 추가로 의학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볼 경우 '의료자문'이라는 절차를 거칩니다. 보험상품을 취급하는 새마을금고 역시 종종 의료자문을 받는데요. 그런데 새마을금고가 실손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지급해 오던 보험금을 돌연 지급하지 못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웅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언어 발달지연 자녀를 둔 박모 씨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들어 놓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실손보험으로 발달지연 치료비를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갑자기 새마을금고 측으로부터 '앞으론 치료비 보장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박 모 씨 / 의료자문 후 보험금 지급 거절 피해자: 의료자문 결과 자녀가 보장(범위) 밖의 상태라 했죠. 월 200만원에 달하는 언어치료비가 부담돼서 현재는 한 달째 치료를 중단한 상황이고요. 아이 상태는 호전되다가 말았죠.] 실손보험금 신청을 받으면 업체는 의료자문을 거쳐 지급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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