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딸도 괴롭혔다” .. 아동학대로 신고된 초등교사 사건의 숨겨진 내막


“교사 딸도 괴롭혔다” .. 아동학대로 신고된 초등교사 사건의 숨겨진 내막

"체육시간에 머리를 십여 대 때렸고. 저는 그 행동을 막으려고 했는데 때렸다고 하고 모두 혼나게 됬(됐)습니다. 억울하고 화가 났습니다." "그래도 선생님이 말씀하시니까 억울해도 참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몸을 치고 다니고 학교생활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남원의 한 초등학교 4학년인 A 양이 지난해 12월 같은 반 친구 B 양에게 맞았고, 괴롭힘을 당했다며 쓴 A4 용지 2쪽 분량의 편지 중 일부입니다. A 양은 최근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도 편지의 내용과 같은 일관된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머리 같은 걸 맞았는데, 그때 제가 막을려고 했는데, 같이 때렸다고 해가지고 기분이 나빴는데,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이렇게 알려져가지고. 때린 것 맞아요." "머리를 주먹으로 쎄게하고 그것만 해도 열 번이 넘을거예요. 하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했어요. 억울한데 참고 말았는데.."(경찰 조서 일부 내용) 인근 중학교에서 현직 교사로 재직 중인 A 양의 어머니는 B 양의 학교 폭력 의혹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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