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8개월 아기 태우고 교통사고…억대 보험금 챙긴 부부


생후 18개월 아기 태우고 교통사고…억대 보험금 챙긴 부부

2018년부터 5년 간 경기 광주·성남 등지서 37차례 범행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보험금 편취를 위해 고의 교통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지난해 2월 경기 광주시 주택가에서 오토바이로 좌회전 차량을 들이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3.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어린 자녀를 태우고 수십 차례 고의 사고를 내 1억6000만원가량의 보험금을 편취한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영오)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등 혐의로 A(2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또 A씨와 공모해 범행한 아내 B(31)씨와 지인 2명 등 총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18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 광주, 성남시 일대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에 고의로 추돌해 사고를 낸 뒤 총 37차례에 걸쳐 보험금 1억6700만원가량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이 기간 단독 범행도 저질렀으며, 렌터카에 아내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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