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와 짜고치는 '수상한 車정비소'… 인당 1800만원 챙겼다


보험사와 짜고치는 '수상한 車정비소'… 인당 1800만원 챙겼다

#. BMW 자동차를 타고 있는 40대 남성 A씨는 지난 2월 경부고속도로에서 접촉사고가 발생, 현장에 출동한 한 손해사정사로부터 불쾌한 경험을 겪었다. 왼쪽 뒷바퀴 쪽 휀더 파손으로 수리가 필요했던 A씨의 자동차. 공식서비스센터에 맡기려고 했던 A씨에게 해당 손해사정사가 "잘 아는 업체가 있으니 그곳으로 무조건 가라"고 강요했기 때문이다. A씨가 거절하자 해당 손해사정사는 툴툴거리며 사고현장을 처리, 그대로 현장을 떠난다. 자동차 정비 과다청구로 인한 보험금 누수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이미지투데이 사설 수입자동차 정비소와 손해사정업체가 사고 수리비를 과다청구하고 보험금을 각각 챙기는 보험사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나타났다. 보험사기가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지만 정작 자동차 수리비용을 과다하게 산정하는 정비소에 대한 제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수리비 과다청구로 1인당 챙기는 금액도 2000만원에 육박하는 등 갈수록 담대해지는 추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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