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뿐만 아니라 맛도"...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커피[YTN]


"의미뿐만 아니라 맛도"...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커피[YTN]

[앵커] 발달장애인들에게 '꿈의 회사'로 불리는 카페 브랜드가 있습니다. 철저한 상권 분석과 판매 전략 수립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바리스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말부턴 지역사회의 중추인 우체국과도 공간 대여 협약을 맺으며 전국으로 뻗어 나갈 채비를 마쳤습니다. 강민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22살 발달장애인 장준호 씨는 인천 남동우체국 카페의 핵심 바리스타입니다. 능숙한 솜씨로 뽑아내는 커피 맛이 특히 좋아 카페 문을 연 지 몇 개월 만에 단골도 생겼습니다. [김미영 / 인천 논현동 : 오가면서, 지나가면서 커피 향이 참 좋은 거예요. 그래서 직원들하고 같이 먹기도 하고….] 이곳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만든 카페 브랜드로, 지난 2016년 세종 1호점에서 시작해 7년 만에 지점 숫자를 88곳으로 늘렸습니다.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남는 공간을 무상으로 빌려 카페를 운영하는데, 매장 근로자의 70% 이상을 직접 고용한 장애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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