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보험, 사고 잦은 운전자 요율 달리 운영돼야"


"오토바이 보험, 사고 잦은 운전자 요율 달리 운영돼야"

보험연구원 보고서 '이륜차보험 요율제도 개정과 시사점'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는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 도로를 지나는 오토바이가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2023.06.29. [email protected] 금융감독원이 배달원 등 오토바이 운전자의 보험 가입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이륜차보험 제도를 손봤다. 하지만 여전히 사고가 잦은 고위험 운전자들이 최초가입자들과 같은 요율을 적용받고 있어 고위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할증 체계가 세분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보험연구원 김규동 연구위원은 보고서 '이륜차보험 요율제도 개정과 시사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이륜차는 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사고율이 1.2배 높다. 사망률과 중상률은 각각 2.7배, 1.3배에 달한다. 그런데도 이륜차는 비싼 보험료로 의무보험(대인Ⅰ·대물) 가입률이 지난해 말 기준 51.8%에 불과해 사고 발생 시 운전자와 피해자가 제대로 보상을 받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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