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날 죽이고 보험금 타내려나봐"…검찰이 파헤쳐보니


"남편이 날 죽이고 보험금 타내려나봐"…검찰이 파헤쳐보니

교통사고 사망 접수된 부인…3주전 통화서 불안 토로 '도로에 동물 튀어나왔다'…남편 진술에 의심품은 檢 부인 살해하고 교통 사고로 위장…보험금 5억원 챙겨 배우자를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해 5억원의 보험금을 챙긴 남편이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 30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최재준)는 남편 A 씨(55)를 살인죄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2020년 5월 A 씨는 부인 B 씨를 피보험자로 하는 여행보험에 몰래 가입했다. 이어 A 씨는 다음달 B 씨를 차량에 태워 인적이 드문 산간도로로 데려간 뒤 손으로 코와 입을 강제로 막아 살해했다. A 씨는 B 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신고해 보험금 5억2300만원을 챙겼고, 추가로 여행보험 사망보험금 3억원까지 받아내려다 미수에 그쳤다. 검찰은 ‘도로에 동물이 튀어나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A 씨의 주장을 의심했다. 아울러 B 씨가 살해당하기 약 3주전에 여동생과 통화하면서 “남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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