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펄펄 끓는다…동물까지 보상 '폭염 보험' 눈길


전 세계가 펄펄 끓는다…동물까지 보상 '폭염 보험' 눈길

국내서 농작물재해보험·폭염재해특약·시민안전보험 등 관심 일본 '열사병특화보험'…인도 '파라메트릭보험' 인기 끓는 서울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30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도심 모습. 사진 속 높은 온도는 붉은색으로, 낮은 온도는 푸른색으로 표시된다. 2023.7.30 [email protected]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가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으로 시달리는 가운데 각국의 보험사들이 사람부터 동물까지 보상하는 다양한 폭염 보험 상품을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보험사들이 급속한 기후 변화 시대를 맞아 기존 실손의료보험이나 종신보험 등이 아닌 날씨에 특화된 보험 상품으로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벼·돼지까지 폭염 피해 보상…특화 보험 인기 1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연구원 등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8건의 극심한 폭염이 발생해 7만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지구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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