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화재처럼 빈도, 규모 달라졌다…보험업계 재난에 '빨간불'


마우이 화재처럼 빈도, 규모 달라졌다…보험업계 재난에 '빨간불'

산불, 홍수 등 2차 위험 빠르게 증가 올 상반기 대류성 폭풍 피해는 70% 달해 스테이트팜 등 캘리포니아 판매 접어 지난 8일 하와이 마우이섬의 와이니 스트리트가 화염에 휩싸여 있다. /AP연합뉴스 기후 변화로 인해 과거와는 다른 양상의 재난이 빈발하면서 전세계 보험 업계의 타격도 커지고 있다. 결국 보험 가입이 어려워지면서 피해는 다시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보험업계에서 최근 몇년 새 ‘2차 위험’으로 분류되는 재난의 보험 손실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 화재 참사처럼 기존에는 위험도가 적었던 재난의 피해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지진, 허리케인 등 빈도는 낮지만 발생할 경우 피해 규모가 막대한 천재지변을 1차 위험으로, 홍수·산불·폭풍우·산사태 등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을 2차 위험으로 분류하고 있다. 재보험사인 스위스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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