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노인 가난' 압도적 1위… "2060년에도 OECD 평균보다 연금 지원 적어"


[친절한 경제] '노인 가난' 압도적 1위…  "2060년에도 OECD 평균보다 연금 지원 적어"

<앵커> 친절한 경제, 이번 주도 권애리 기자와 함께 합니다. 권 기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연금 제도 개혁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죠. 그런데 우리나라가 공적 연금에 투입하는 나랏돈이 아직 경제협력 개발기구 회원국의 평균 정도 수준이라고요? <기자> 평균보다 훨씬 낮습니다. OECD가 연금 관련해서 내놓고 있는 최신 통계는 2021년 건데요. 그중에서도 각 나라들이 연금에 투입하는 나랏돈 수준은 전체 집계가 좀 늦습니다. 그래서 2017년 것까지만 모든 나라들의 자료가 있습니다. 이 기준으로 우리가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에 투입하는 나랏돈의 규모는 GDP의 2.8%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평균은 우리의 3배 정도인 8.2%입니다. 비교적 연금에 들어가는 나랏돈이 적다고 하는 미국도 우리의 2배는 되고요. 일본은 3배 이상입니다. 사실 이렇게 공적연금에 나랏돈을 GDP의 3%도 안 되게 투입하는 나라는 OECD에서 우리를 포함해서 딱 네 나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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