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성보험이라더니 종신보험"...불완전판매 민원 쏟아져


"저축성보험이라더니 종신보험"...불완전판매 민원 쏟아져

엔데믹 시대가 본격화된 2023년 상반기 소비자 민원은 이전과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였다.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여행사, 항공사, 호텔예약사이트 등 관련 민원은 크게 늘어났고 화장품, 생활용품, 인테리어 등 민원은 다소 줄어드는 추세다. 유통은 온라인몰이 다양화, 세분화되며 민원도 꾸준히 증가 추세인 반면 전통 유통채널인 백화점, 홈쇼핑 등은 민원 유입이 줄었다. 상반기 동안 소비자고발센터에 제기된 소비자 민원을 업종별로 분석했다. [편집자 주] # 경기도 김포시에 사는 김 모(남)씨는 지난 2021년 초 보험 가입 권유 전화를 받고 A보험사 치아보험에 가입했다. 7년 전 이가 빠져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터라 설계사에게 상황을 설명하니 2년만 보험료를 내면 보장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고. 하지만 2년 후 막상 보험금을 받으려고 하자 ‘보험 기간 중 발치한 것만 대상으로 한다’고 거절했다. 김 씨는 “상황 설명을 다 하고 가입했는데 이제와 안 된다고 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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