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어린이 발달장애 보험금 논란…금감원도 속수무책, 소비자만 발동동


현대해상, 어린이 발달장애 보험금 논란…금감원도 속수무책, 소비자만 발동동

금융당국, 약관 규정대로 지급토록 지도했지만 무시 지난 5월부터 민간치료사 미술·놀이치료 인정 안 해 의료계서도 탄원서 내며 일방적 지급거부 부당 주장 현대해상은 지난 5월 어린이 발달장애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을 높였다./현대해상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어린이 ‘발달장애’ 치료 보험금 지급 기준을 높이면 공분을 사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법도 없는 채로 설서가상 여타 보험사도 이를 도입하려는 분위기다.   1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소비자의 거센 항의에도 불구하고 발달장애 치료 관련 실손 보험금 지급 절차를 까다롭게 유지하고 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미술·놀이치료 담당 민간치료사 자격이다. 본래 발달장애 미술·놀이치료 후 보험금 청구시 현대해상은 따로 치료사 자격 등을 확인하지 않았지만, 지난 5월 각종 추가 서류를 요구하면서 지급 기준을 바꿨다. 민간치료사가 행한 미술·놀이치료를 무면허 의료 행위로 간주해서다. 반면에 소비자뿐 아니라 의료계도...



원문링크 : 현대해상, 어린이 발달장애 보험금 논란…금감원도 속수무책, 소비자만 발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