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에 맞서다]20 "태양광이 효자여"…햇빛연금으로 지역살리는 신안군


[지방소멸에 맞서다]20 "태양광이 효자여"…햇빛연금으로 지역살리는 신안군

전국 최초 주민에 태양광발전 이익공유…줄어들던 인구 증가세, 경제 활성화 도움 신안군민 28% 햇빛연금 혜택, 내년엔 46%로 확대…다른 지자체도 정책 벤치마킹 편집자 주 = 2010년대 중반 지역소멸론이 제기된 당시 79개이던 '소멸 위험' 지역은 올해 118곳으로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절반을 넘습니다. 이제 그 그림자는 대도시까지 드리우고 있습니다. 모두가 암울한 현실만을 얘기하는 이때 온 힘으로 저출산과 초고령화에 맞서는 지자체들이 있습니다. 지자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출산율을 끌어올리고 인구 유치에 발 벗고 나서는 그곳, '지방소멸에 맞서는' 그곳들이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그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해 매주 월요일 1편씩 기획 기사를 송고합니다. "햇빛이 효자여" (신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신안군이 태양광발전소의 이익금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햇빛연금'을 지급해 관심이다. 사진은 임자도 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 앞에서 포즈를 취한 정언호 조합 이사(왼쪽),...



원문링크 : [지방소멸에 맞서다]20 "태양광이 효자여"…햇빛연금으로 지역살리는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