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사망한 장갑차 시운전‥방사청 보험 지원은 0원[mbc NEWS]


2명 사망한 장갑차 시운전‥방사청 보험 지원은 0원[mbc NEWS]

앵커 나흘 전 해병대의 차세대 상륙 돌격 장갑차가 시운전에 나섰다가 침수되면서 방산업체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정부의 발주로 무기를 개발하다 일어난 사고였는데요. 정부가 전투기나 함정과는 달리 장갑차 개발에는 보험료를 지원하지 않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덕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6일 오후 포항 도구 해안. 119구조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 시운전에 나섰던 방산업체 직원 2명이 물에 빠졌다 구조된 겁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만든 이 장갑차는 기존 상륙돌격장갑차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높인 것으로 오는 2028년 해병대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숨진 직원들은 보험금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위사업청이 장갑차와 전차, 자주포 등의 개발 과정에서 인적, 물적 담보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에 대한 보상은 한화에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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