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생아 또 역대 최소 … 국민연금 2055년 고갈도 '장밋빛 전망'


8월 신생아 또 역대 최소 … 국민연금 2055년 고갈도 '장밋빛 전망'

첫 1만명대로 주저앉아 16년만에 출생아 반토막 결혼건수도 반짝 반등 그쳐 연금개혁위 최악 시나리오도 출산율 반등 가정하고 계산 요율 2배인 15%로 올려도 2068년께 기금 고갈 불가피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태어난 아이가 약 1만8900명에 불과해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제도는 세대 간 이전을 바탕으로 설계돼 저출생·고령화 현상이 지속되면 미래세대의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지금 같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이 지속되면 국민연금 보험료를 대폭 올려도 연금 고갈 속도가 빨라진다는 정부 자문위원회의 경고도 나왔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출생아 수는 1만8984명으로 8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저치인 작년 8월 출생아 수 2만1758명보다도 12.8%(2774명) 줄어든 수치다. 올해 1~8월 월별 출생아 수가 2만명을 넘었던 때는 1월과 2월, 두 번에 그쳤다. 연도별로 따지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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