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폭발 사고 보험금 없어…당진시민안전보험 해지 '논란'[헬로TV뉴스]


가스 폭발 사고 보험금 없어…당진시민안전보험 해지 '논란'[헬로TV뉴스]

[앵커] 자연재해나 안전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피해를 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시민안전보험입니다. 전국 지자체 중 90%가 시민안전보험에 가입돼 있는데요. 당진시는 3년 전 이 보험을 해지했는데 사각지대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진의 한 마을회관. 주방 안으로 들어가 보니 벽이 훼손돼 있고 창문이 깨져 있습니다. 주방 밖 길가에는 유리 조각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지난 8월 이곳에서 발생한 폭발의 흔적입니다. 마을회관 주방에서 라면을 끓이기 위해 모인 7~80대 노인 셋.가스레인지를 키는 순간 LPG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정호석:"이곳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로 화상을 입은 할머니 3명 중 2명은 사망했고 한 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일 인당 치료비는 최소 5천만 원 이상. 하지만 시에서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한 지자체의 시민은 화재와 자연재해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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