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거리 된 '착한실손'···손해율도 140% 육박


골칫거리 된 '착한실손'···손해율도 140% 육박

약 1000만명이 가입해 있는 3세대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손해율이 매년 치솟고 있다. 불과 2년여 전 출시된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도 올해 100%를 넘기며 적자로 돌아섰다. 1·2세대의 단점을 보완, 보험금 누수를 줄이려 출시된 후발 상품들이 오히려 골칫거리로 부상 중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착한 실손'인 3세대 실손보험의 올해 업계 전체 손해율이 1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보험사들 중에는 140%를 넘겨 150%에 육박하는 곳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세대 실손보험은 가입자 자기부담이 아예 없거나 적은 1·2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급격이 악화되자 이를 보완하고자 등장했다. 자기부담을 더 높이도록 설계됐다. 출시 첫해 58.5%였던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2018년 77.6%, 2019년 99.4%, 2020년 104.3%, 2021년 116.4%, 지난해 131.4%, 올해 140% 안팎으로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보험사가 100만원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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