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月300만원 벌면 최대 18만원 더 걷어간다


국민연금, 月300만원 벌면 최대 18만원 더 걷어간다

연금개혁특위, 두 가지 모수안 제시 보험료율 13~15%로 인상 전망 ‘연금 고갈 공포감’ 극복은 숙제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보다 4~6%포인트 높이고 소득대체율을 40% 또는 50%로 조정하는 개혁안이 나왔다. 이 개혁안대로라면 월 300만원을 벌어들이는 사람이 내는 국민연금 보험료는 현행 27만원에서 최대 45만원으로 급증한다. 다만 기금이 고갈돼 연금을 한 푼도 받지 못 할 것을 우려하는 MZ세대의 조세저항은 넘어야 할 숙제로 꼽힌다. 15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산하 민간자문위원회가 특위에 제출한 최종 활동보고서에 따르면 자문위는 ‘보험료율 13%와 소득대체율 50%’ 그리고 ‘보험료율 15%와 소득대체율 40%’ 등 두 가지 모수개혁안을 제시했다. 현행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고 소득대체율은 42.5%다. 첫 번째 안이 채택될 경우 보험료율이 4%포인트 올라가고 받는 돈도 7.5%포인트 늘어난다. 두 번째 안의 경우 보험료율이 6%포인트 올라가지만 받는 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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