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140억 빼먹은 車정비소들… 이번엔 "수리비 6%↑"


보험금 140억 빼먹은 車정비소들… 이번엔 "수리비 6%↑"

자동차 정비업계가 손해보험사들에 내년 정비수가 6% 인상안을 요구했다. 지난해 자동차 정비업체들이 손보사에 허위·과당청구로 빼먹은 보험금이 140억원인 것이 알려진 가운데 3년 연속 정비수가 인상을 요구한 것이다.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자동차보험료 인하 압박을 받는 보험사들은 난감한 상황이다. 자동차 정비업체들이 정비수가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사진=이미지투데이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손해보험업계와 자동차 정비업계는 1차 회의를 갖고 정비수가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비업계는 올해보다 정비수가를 6%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손보사들은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정비수가는 보험에 가입한 사고 차량을 정비업체가 수리했을 때 보험사가 지급하는 수리비다.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는 정비수가 산정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는 회의체로, 지난해 10월 시행된 개정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보험업계, 정비업계, 공익대표 각 5인으로 구성됐다. 공익대표에는 국토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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