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동시감정 ‘갑질’ 논란…“보험금 적게 주려고 해”


보험사 동시감정 ‘갑질’ 논란…“보험금 적게 주려고 해”

- 지방 거주하는 A씨, 사측이 수도권 병원 동시감정 강요 주장 - 1차 동시감정 결과 낮은 지급률만 인정 지적…“상식 밖 해석” - 보험사 “합의 하 병원 선택…1차 동시감정 결과 11% 지급률” [그래픽=김현지 기자] 보험회사가 지정해준 병원에서 피보험자가 동시감정을 받았지만 사측이 감정 결과를 불합리하게 해석해 보험료를 적게 지급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더리브스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2021년 11월 6일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경부 척수의 기타 및 상세 불명의 손상, 사지마비’ 진단을 받고 입원 및 수술치료를 받았다. A씨는 후유장애 진단과 관련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그로부터 5개월이 지난 후 사측이 장해진단 내용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리며 제3병원에서 동시감정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는 주장이다. A씨는 몸이 불편한 관계로 거주지인 대전 인근의 병원에서 동시감정을 받길 원했다. 하지만 사측은 이를 거부하고 회사가 지정한 수도권에 위치한 4개 ...



원문링크 : 보험사 동시감정 ‘갑질’ 논란…“보험금 적게 주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