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푼다…상생금융 보따리 준비하는 보험사[한국경제TV]


1조 푼다…상생금융 보따리 준비하는 보험사[한국경제TV]

<앵커> 금융당국의 거센 압박 속에, 보험사들이 최대 1조원 규모의, 상생 방안 마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을 두고, 사회적 책임이냐 아니면 관치냐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에 이어 보험사에도 상생금융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자리에서 "계약자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상생금융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압박이 거세지는 배경에는 보험사 순이익이 올해 상반기 기준 9조 1,440억원으로 전년비 60% 늘어나는 등 실적 개선이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손해보험사는 자동차 보험료 인하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10월 누적 평균 78.6% 손해율을 이유로 2%대 인하율을 검토하고 있지만 상생금융을 고려해 최대 3%까지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실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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