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솜포케어·中평안그룹 성장하는데…한국 보험사 고전하는 이유는


日솜포케어·中평안그룹 성장하는데…한국 보험사 고전하는 이유는

[비즈니스 포커스] 솜포케어 헬스케어 서비스. 사진=솜포케어 저출산과 고령화로 전 세계 보험사들이 성장 정체를 겪고 있다.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를 겪은 일본 그리고 중국과 미국 등 세계 시장은 보험과 인접한 헬스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한국 보험사들도 일찌감치 기회의 샘을 찾아 나섰지만, 성과는 미미하다. 각종 규제가 발목을 잡아 고객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보험사들이 고전하는 사이 일본과 중국, 미국 등은 헬스케어 산업을 등에 업고 글로벌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 #. 일본 최초 손해보험사인 솜포재팬을 계열사로 둔 솜포홀딩스는 2018년 자회사 ‘솜포케어’를 설립해 요양산업에 진출했다. 저출산·고령화로 보험 가입 수요가 줄어들면서 새로운 시장, 그중에서도 고령자들의 헬스케어 시장에 주목한 것이다. 솜포홀딩스의 계획은 적중했다. 솜포케어는 설립 2년 뒤인 2020년 기준 1318억 엔(1조1966억원)의 매출을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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