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NO, 요양보호사입니다" 앞치마 제작한 이유


"아줌마 NO, 요양보호사입니다" 앞치마 제작한 이유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장기요양요원의 올바른 호칭을 알리는 홍보 앞치마를 제작했다. 21일 공개된 앞치마에는 '아줌마 NO! "요양보호사"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처우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기요양요원은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돼 노인 등의 신체활동·가사 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하는 전문인력으로 도봉구에 총 6,432명(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이 일하고 있다. 특히 요양보호사의 경우 전문 직업인이지만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지난 2021년 전국요양서비스노조가 전국 요양보호사 5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요양원 보호사 중 13.1%가 '아줌마'라는 호칭으로 불린다고 답했다. 구 관계자는 "돌봄 서비스의 확대로 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에 비해 사회적 인식 수준은 여전히 낮다"며 "앞치마 제작으로 돌봄종사자와 어르신 모두 만족하는 좋은돌봄 실천으로의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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