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뭐길래'···남편 둘 '살인', 자녀 둘 '살인미수'


돈이 뭐길래'···남편 둘 '살인', 자녀 둘 '살인미수'

남편·시어머니 밥에 농약 타 '살해'···폐렴으로 꾸며 18억 타내 자녀 '급성폐렴' 입원치료비도 '꿀꺽'···보험금 살인 현재진행형 사망 직후 보험금 청구에 사망보험 수혜 단골 A씨 국내 한 보험사 직원은 남편 사망 직후 보험금을 청구한 아내 A씨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보통 유족들은 가족 사망시 장례 절차 등을 우선 처리하고 보험금을 청구해, 사망 이후 보험금 청구까지 1~2개월은 족히 걸리기 때문이다. 면역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층에서 많이 나오는 급성 폐렴 사망자가 건장한 나이대에서 나온 점도 이상했다. 어렴풋이 ‘타살 가능성’을 짐작한 보험사는 금융감독원과 공조해 A씨의 보험가입 내역과 보장급부를 확인했다. ‘보험금 살인’을 수차례 저지른 A씨의 행적이 처음 세상에 나오는 순간이었다. 먼저 보험가입 내역을 보니, A씨는 ‘사망보험’ 단골이었다. 남편뿐 아니라 자녀 등 가족을 피보험자로 설정한 사망보험에 다수 가입해 온 것이다. 또 보장급부만 살펴보면 전남편은 ‘음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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