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덫에 빠진 한국, '거꾸로 복지'에 갇혔다


성공의 덫에 빠진 한국, '거꾸로 복지'에 갇혔다

소셜코리아-HERI 공동기획 ⑤ 윤홍식 인하대 교수 인터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수출 선적 부두 전경. 수출 대기업 중심의 성장 체제가 한국 경제의 성공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덫이 되어 많은 문제를 낳았다. 연합뉴스 불평등은 한국사회를 설명하는 핵심 열쇳말이다. 우리 앞에 놓인 많은 난제, 고통, 불안의 기저에 불평등이 있다. 소득과 자산 등 전통적 의미의 불평등이 여전한 가운데 불평등 의제는 공정성 담론에 부딪혀 길을 잃기도 하고, 기후위기, 고령화와 돌봄, 인공지능 등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 뒤엉키고 뒤틀리기도 한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원장 이봉현∙HERI)은 상생과 연대를 위한 대안 공론장을 지향하는 소셜코리아(운영위원장 윤홍식)와 함께 ‘다시, 한국의 불평등을 논한다’ 기획을 시작한다. 한국의 불평등 논의는 왜 견고히 이어지지 못하고 부침을 거듭하는지에 대한 성찰에서 출발한다. 편집자주 마주 앉은 그의 등 뒤 거실 책장에 꽂힌 수백 권의 책은 온통 역사서다. 들여다볼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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