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75’ 리뷰, 노인 안락사를 권장하는 나라 [심우진의 S.R.]


‘플랜 75’ 리뷰, 노인 안락사를 권장하는 나라 [심우진의 S.R.]

'플랜 75' 찬란 초고령화 국가 진입을 앞둔 한국 사회가 주목해야 할 영화 하야카와 치에 감독의 영화 '플랜 75'는 옴니버스 영화 '10년'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 영화를 장편화한 작품이다. 다섯 명의 신예 감독이 각자의 시선으로 10년 후 일본의 모습을 조명해 낸 '10년'은 '어느 가족', '괴물'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직접 작품 기획서를 검토하고 신인 감독을 선발하며 제작을 총지휘한 작품이다. 영화는 일본 정부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자 청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75세 이상 국민의 안락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플랜 75’ 정책을 발표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 리뷰에는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은 영아 사망률이 높은 제3세계 국가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풍족한 자원과 의료기술의 혜택으로 평균 기대 수명이 급격히 높아졌다. 반면 출산율은 하락하고 있다. 노동, 산업구조, 연금, 의료, 교육, 재정 등에 문제가 발생하는 초고령화 사회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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