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실손 손해율 '연착륙'…아픈 손가락 탈피할까


1세대 실손 손해율 '연착륙'…아픈 손가락 탈피할까

백내장 수술·본인부담상한제 리스크 해소…대법원 판결에 손해율 요인↓ 1세대 실손의료보험(2009년 10월 이전 판매된 상품) 관련 민원 분쟁에서 대법원이 잇따라 보험사 손을 들어줬다. 이에 1세대 실손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높은 손해율로 보험사의 아픈 손가락이던 1세대 실손이 '적자 늪'을 탈피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 142.5%에 달하던 1세대 실손 위험손해율은 지난해 120.5%까지 떨어졌다. 발생손해액에 비해 보험료 수익이 더 크게 증가해 보험손익이 개선됐다. 손해율 인상 요인이 사라지는 추세인 만큼 1세대 실손 손해율은 지속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1세대 실손 보험금 누수요인으로 꼽혔던 '백내장 수술 과잉 진료'가 잦아들면서 손해율이 크게 개선됐다. 2021년 1조1210억원에 달하던 백내장 실손보험금 지급규모는 2022년 8505억원, 지난해 상반기 606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1세대 실손 손해율이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프라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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