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더 내고 연금 덜 받고…저출생·고령화 ‘빚’ 떠앉은 미래세대


세금 더 내고 연금 덜 받고…저출생·고령화 ‘빚’ 떠앉은 미래세대

노인부양률 2027년이면 OECD 평균 넘어 “2000년대생, 평생 번 돈의 40% 세금으로” 2054년 국민연금 적립기금 고갈 예상 고령화 이미지. 김상민 기자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0.65명으로 떨어지면서 미래세대가 떠안을 ‘빚’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내년부터 인구부양 부담이 본격적으로 늘어난다. 70%에 달했던 생산연령인구(15~64세) 비중은 내년부터 60%대로 떨어지고 15년 뒤에는 50%대로 주저앉는다. 같은 기간 청년인구(19~34세)는 1000만명에서 700만명까지 줄어든다. 저출생·고령화 여파로 미래 세대의 조세 부담은 점점 커져 현재 1950~60년대생 보다 3배 이상 될 전망이다. 2000년대생은 평생 번 돈의 40%를 세금으로 내야한다는 암울한 추산마저 나온다. 미래세대가 받을 국민연금도 30년 뒤 고갈될 것으로 보여 세대갈등이 더욱 커질 우려가 제기된다. 노인부양률, 2027년 OECD 평균 넘어서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



원문링크 : 세금 더 내고 연금 덜 받고…저출생·고령화 ‘빚’ 떠앉은 미래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