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호출 잡히면 차종부터 확인"…'이 차' 피하는 이유 [이슈+]


"택시 호출 잡히면 차종부터 확인"…'이 차' 피하는 이유 [이슈+]

전기차 택시 타고 멀미 호소하는 고객 속출 "전기차 승차감 개선 기술 개발 시급"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택시들이 승객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택시를 호출했을 때 전기차로 배정되면 취소해요." 평균 월 8회 택시를 이용한다는 20대 김모 씨는 이같이 말했다. 김 씨가 전기차를 기피하는 이유는 '멀미' 때문이었다. 그는 "기사님이 난폭운전을 하시는 것 같지도 않은데 유독 전기차 택시만 타면 울렁거린다"며 "택시 호출 앱에 '전기차 제외'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토로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전기차 택시를 타면 멀미 때문에 고통스럽다는 누리꾼들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길에서 택시를 잡아탔는데 전기차면 난감하다", "전기차 택시인데다 운전까지 과격하실 땐 토할 것 같다"며 불편함을 호소하는가 하면, 급기야 한 누리꾼은 "카카오T 전기차 구분법"이라면서 "택시 호출 직후 차종을 확인해 전기차인지 사전에 확인 후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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