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수레 갑자기 덮쳐 노인 봉변…보험사도 납품업체도 보상 모른 척[영상]


마트 수레 갑자기 덮쳐 노인 봉변…보험사도 납품업체도 보상 모른 척[영상]

마트에서 물건을 정리하던 직원의 부주의로 길가에 서있던 노인이 수레에 부딪혔다. 노인은 크게 부상을 당했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7일 전남 화순군 축협에서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납품업체 직원이 마트에서 물건을 옮기던 중 빈 수레를 옆으로 밀어두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수레가 밖으로 미끄러져 나가면서 길에서 가방을 정리하던 할머니를 덮쳤고, 할머니는 뒤로 벌러덩 넘어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넘어진 할머니는 척추가 골절되면서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납품업체 측은 사고 후 일주일이 지나서야 보험에 접수하겠다고 했고, 그 뒤로도 한참 동안 감감무소식이었다고. 최근에서야 보험사 측 연락을 받게 된 피해자 측은 수레를 민 직원이 일상책임보험에 접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보험사 측은 "근무 중에 발생한 사고라 보험 처리가 안 된다"고 말했다. 피해자 측은 축협에서 발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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