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택시 손목치기로 보험금 뜯는다고? 이곳서 잡아낸다


버스·택시 손목치기로 보험금 뜯는다고? 이곳서 잡아낸다

(사진=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제공) 보행자 A씨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 지나가던 중 정차하지 않고 우회전하는 택시에 손목을 부딪쳤다고 주장해 자동차 공제조합에 치료비 등을 청구했다. 그러나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고의로 밝혀지며 치료비를 지급하지 않을 수 있었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사고재현 프로그램, 3D맵 등을 활용해 차량의 주행속도 및 보행자의 동선, 충돌 시간 등을 정밀 분석해 이같은 보험사기를 적발하고 있다. 법인택시, 버스, 렌터카 등 자동차 공제조합이 지난해 추산한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억원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자배원에서 공제조합 보험사기 조사업무 지원을 시작한 첫해인 2019년 실적은 36억원에 불과했으나 매년 실적이 증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겼다. (사진=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제공) 자배원은 공제금 누수 방지를 위해 2021년 5월부터 '자동차 공제조합 보험사기 신고센터(사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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