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촌 요지경…인구감소·폐광에도 산재대행 노무사·산재신청↑


폐광촌 요지경…인구감소·폐광에도 산재대행 노무사·산재신청↑

산재보험 요양신청 3배 이상 급증 대한민국 유일의 탄광도시로 출범한 태백시가 급격한 폐광으로 소멸위험도시로 추락하고 있으나 산재보험 요양신청과 이를 대행하는 노무사 사무소는 급증하고 있다. 18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1981년 7월 1일 삼척군 황지읍과 장성읍을 합쳐 인구 11만 4097명의 탄광도시로 출범한 태백시는 폐광정책으로 4월 현재 인구는 3만 8354명으로 개청 43년 만에 무려 66.4%의 인구가 사라졌다.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게시판 현수막에 산재브로커 피해예방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프레시안 1980년대 중반까지 2만이 넘었던 광부들의 숫자도 이제는 태백지역 유일의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마저 오는 6월 문을 닫게 되면 400여 명의 광부들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산업재해보상보험 업무를 보는 근로복지공단 태백지사에는 최근 수년간 근골격계질환(근육과 뼈에 생긴 이상증상),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소음성 난청 등에 대한 요양신청...



원문링크 : 폐광촌 요지경…인구감소·폐광에도 산재대행 노무사·산재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