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올라도 달러보험 인기 '뚝'...왜?


환율 올라도 달러보험 인기 '뚝'...왜?

메트라이프 달러보험 비중 '30%대 → 8%'로 IFRS17 도입에 저축성 달러보험 영업전 '시들' 규제 강화로 '불완전판매 리스크' 최소화 기조도 [사진=연합뉴스] 최근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는데도(원화 가치 하락) 생명보험사들이 달러보험 판매에 열을 올리지 않고 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달러 강세 시 설계사들에게 달러보험 판매 보너스를 책정한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지난해부터 새 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된 이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는 보장성 위주로 상품 비중을 늘리다 보니, 저축성 성격인 달러보험 판매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달러보험 판매 규제가 까다로워져 불완전판매 리스크를 안고 해당 상품군을 확대할 이유가 없다는 인식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23일 보험권에 따르면 현재 메트라이프생명 달러보험 판매 비중은 전체 상품 포트폴리오 중 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국내 달러보험 시장 점유율 1위로 한때 해당 상품군 비중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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