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 짚고 걸어오더니 '교통사고로 다쳤다'…보험사기범 잇단 적발[연합뉴스TV]


목발 짚고 걸어오더니 '교통사고로 다쳤다'…보험사기범 잇단 적발[연합뉴스TV]

목발 짚고 걸어오더니 '교통사고로 다쳤다'…보험사기범 잇단 적발 [앵커] 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거나 갑자기 급제동해 다쳤다는 이유로 보험금을 타낸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경찰은 물론 검사, 심지어 판사까지 수십 차례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SUV가 차선을 바꿔 앞으로 끼어듭니다. 경적을 울리는 뒷차량, 신호에 멈춰서자 SUV 운전자에게 다가가 경고합니다. 돌아오는 남성은 60대 A씨로, 목발을 짚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접촉사고가 나지 않았는데도 급제동해 다쳤다며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상시에 목발과 목 보호대를 차고 다니며 장애인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 운전자를 협박하거나 보험금을 쉽게 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영선 / 부산경찰청 교통조사계> "장애인 행세를 하면서 다쳤다고 주장하니까 보험사에서는 보험금을 지급할 수밖에 없는 이런 점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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