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집에 김치가 맛있으면 진짜 맛집이라고 하죠? 지하철 3호선 4호선 충무로역에 있는 찐노포 충무로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푸드블로거 베티는 이곳에 3~4번 정도 방문한 거 같아요. 점심시간에 웨이팅 필수인 칼국수 7000원 가성비 맛집입니다. 요즘 물가에 칼국수가 7000원이라고 하면 정말 대단한 거예요. 충무로 물가가 얼마나 비싼지 1만 원은 넘어가야 점심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7000원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요. 맛도 가격도 좋으니 무조건 웨이팅! 빨리 가서 자리 잡는 게 중요해요. 제가 충무로 찐노포 충무로칼국수에 처음 방문했을 때는 이렇게 밖에 앉았어요. 밖에 앉아서 먹는 맛도 아주 좋습니다. 여행지 맛집에 온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칼국수를 후루룩 먹다 보니 회전율은 빠른 편인데, 오후 1시가 지나도 줄을 길게 설 때가 있어요. 칼국수는 양이 많은 편이에요. 그릇에 한가득 나옵니다. 이 겉절이 배추김치와 칼국수에 넣어서 먹는 다진 양념, 파가 잔뜩 들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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