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인스타 카페가 아니다, 카페 바이더 오 (+보령 해저터널)

보령 여행 둘째날에는 원산도에 다녀왔어요. 보령 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 카페 바이더오로 향했는데요. 사실 처음에 검색해보고는 평범한 인스타 카페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직접 가보니 카페에 공들인 티가 많이 나더라고요. 매우 만족스러운 맛집이어서 후기 남겨보려고 합니다. 공돌이 X 예술가 추천여행 보령 해저터널 보령에서 카페 바이더 오로 가려면 해저터널을 지나가야 합니다. 유튜브에서 검색 해보니 해저터널이라고 그렇게 특이한 건 아니더라고요. 실제로도 일반 터널을 지나가는 것과 다름 없었어요. 통행료는 무료고, 오토바이는 지나갈 수 없습니다. 보령해저터널 그냥 이렇게 생긴 터널.. 이 곳에 들어간다고 바다를 보거나 할 수는 없어요. 그냥 해저터널에 가봤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가면 됩니다. 해저터널이라 그런지 환기가 조금 잘 안 되는 느낌이었고 축축해서 꼭 차량의 '성에 제거' 버튼을 꼭 눌러야 했어요. 길이는 생각보다 긴데 구간 속도제한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저터널을 빠져 나오면 원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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