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고주스입니다.드디오 오늘 정기인사가 발표가 났네요. 저는 13일자로 의원면직으로 더 이상 공무원 신분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분 좋지만 좋은 내색은 못하고 컴퓨터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네요.정기인사가 오늘 전자문서로 공개되던날 나를 잘 모르던 사람들도 전화가 와서 기분은 좋은데 일일 대꾸할려니 힘들어서 하루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떠나는 이자리에 아무도 채워주지 않는 인사부서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캐비넷에 정리되어 있지 않은 A4용지를 하나하나씩 버리고 나니 이제야 가는 구나 실감이 나는 군요.오늘 저녁 나에게 주는 선물을 하나 살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 까요? 술 말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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