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주간일기 8월 1주 차 - 거제도 여행


블로그 주간일기 8월 1주 차 - 거제도 여행

이번 주는 정말 힘든 한 주였습니다. 일적으로는 그렇게 힘든지를 모르겠는데 블로그가 생각대로 되지 않아 너무나 속상했었죠. 그 어느 때보다 시간 투자를 했었는데 ...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나의 이런 속상한 마음을 아는지 우리 사장님은 저보고 바람을 쐬러 가자고 하더군요. 책상에 앉아 있어봐야 생각이 정리가 안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답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따라나섰습니다. 행선지도 모른 체 따라나섰는데 바로 사장님이 바닷가를 데리고 가더군요. 거제도 해금강이라는 곳인데 저는 처음에 해금강에 간다고 하길래 거제도에 바다가 천지인 섬지역인데 거기에 강이 있나? 혼잣말로 중얼거렸죠. 그래서 조용히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알아보니 섬이더군요. 바보같이 물어봤으면 그것도 몰랐냐고 얼마나 핀잔을 주셨을까 물어보지 않은 게 정말 다행입니다. 거제도의 이런저런 곳을 소개해 주면서 마침내 약간의 등산 같은 것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무척 더웠는데 많이 움직이지는 못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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