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동산에서 요즘 피는 꽃과 나무 새 생명과 거름으로 돌아가는 썩은 나무를 찍어보았습니다.

아카시아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아카시아꽃-심우섭 시인 물새들이 집을 짓는 냇가 바위틈에 아카시아 한 그루가 웃음 지어요 하이얀 그 얼굴 보드란 눈웃음 순이를 꼭 닮은 아카시아 하얀 꽃 아카시아 하얀 꽃 다람쥐가 집을 짓는 산기슭 바위틈에 아카시아 한 그루가 춤을 추어요 산들 그 몸짓 마알간 꽃향기 순이를 꼭 닮은 아카시아 하얀 꽃 아카시아 하얀 꽃 고들빼기 꽃이라네요 산딸기 꽃도 피었네요 곧 산딸기 열매로 바뀔 겁니다. 감나무도 꽃이 피려고 몽우리가 올라왔네요 꽃향기가 많이 풍기네요 낙엽 사이로 이쁘게 꽃이 피었네요 썩은 나무가 걸음 되어 새 생명들이 태어납니다. 나무 사이에 야생화가 피었네요. 썩은 나무 사이에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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