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제9회 대상 수상작, <미물 일기>를 읽고


브런치북 제9회 대상 수상작, <미물 일기>를 읽고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존경해, 미물 일기 진고로호 어떤 글들이 브런치북 대상을 받았을지 궁금해서 단숨에 집어 든 책. 일상에서 마주친 작고 대단한 생명들과 그 속에서 발견한 '나'라는 미물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공무원이란 안정된 직장을 그만둔 후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는 강박에 자리 잡힌 그녀는 산책을 자주 했다. 느리게 걷다 보니 들꽃과 작은 벌레가 눈에 들어오고 지저귀는 새의 노랫소리를 들으면서 이름과 안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는 그녀. '진로고호'는 함께 살았던 또는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들의 이름을 조합한 필명이다. 벌써 네 번째 책을 발간한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공무원이란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또 어떠한 이야기를 담았을까? 소속감이 없어진 그녀에게 상실은 없었을까? 자연 속에서, 나는 점점 작아지고 나를 괴롭히는 것들도 같이 작아졌다. 다정한 발견이 우리의 계절을 가득 채우길 "새로 깔아 말끔한 보도블록 틈에서 솟아난 풀을 발견할 때, 예전에는 무서워하던 곤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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