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의 여유가 필요한 시기

상반기가 끝나고 주절주절.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사용하는 것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많은 변화를 거치고 거쳐 계속 놓지 않고 가져왔던 나의 블로그. 이제는 네이버 블로그 말고도 여러 플랫폼을 활용하며 운영하고 있지만 참 쉬운 게 없다. 트렌드를 잘 따라가야 돈을 버는데 나는 왜 트렌드를 못 따라가는가? 소통이 부족한 탓일까, 능력이 부족한 탓일까. 오늘 하루는 12시간 이상을 일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실적이 안 보이니 참 마음이 힘들다. 지금 내가 하는 일들은 결과물이 바로 나오지 않는다. 최소 3개월~6개월 이상은 보고 가야 한다. 그렇다 보니 결과물이 눈에 보이지 않아 더 답답하고 조급해지는 것 같다. 지금은 마음속 여유가 필요한 시기이다. 상반기 좋은 결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초 시작이 좋지 않자 불안감이 크다. 이웃들을 통해 보는 삶이란 내 시야를 오히려 가두는 느낌이랄까? 디지털 노매드, N 잡, 부업, 재테크 등. 돈 벌 수 있는 수단은 정말 무궁무진하다. 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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