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태풍에 일을 나가라고?


이런 태풍에 일을 나가라고?

태풍 솔릭 때문에 초비상이다. 이곳 선재도는 더 걱정이다. 내륙에서 바람이 좀 심하다 싶으면 여긴 태풍급 바람이 분다. 지난 4월 10일경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을 때, 서울 인천 등의 내륙에서는 초속 20m 급의 바람이 불었지만 여기는 순간 초속 47m까지 나왔다. 묶어놓은 야외 테이블 커버가 날아가는 건 물론 그 무거운 테이블과 벤치까지 바람에 나뒹굴었다. 커버 붙잡다가 나까지 날아갈 뻔했는데, 정말 내 뱃살이 고마울 줄은 몰랐다. 이번 솔릭의 경우 초속 40m 이상이라는데, 여긴 얼마나 더 심한 바람이 불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나마 옹진군은 예상 진로의 좌측 반경에 들어 최악은 아닐 거라 생각하지만 안심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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