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던 날의 태백산 산행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던 날의 태백산 산행

기상청 날씨예보에 영하 14도라고 표시되는 날 태백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바뀐지 몇달 되지 않은 곳이지요. 그러다 보니, 그전에는 성인이 2000원하던 입장료가 폐지되어 무료입니다.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요.^^ 오랫만에 가는 태백산이라 많은 사진을 담고 싶었는데, 맹추위 덕분에 몇장 찍지를 못하였습니다. 장갑을 벗기만 해도 손이 시러워 감당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에효~~ 단체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바람도 쌩쌩분고 너무 추워 지나가시는 분에게 부탁하려니 미안해서 입이 잘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도 인증샷을 해야하니 물골들이 이래도 염치불구하고 카메라 좀 찍어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멋진 주목나무만 찍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계속 오가느라 틈을 주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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