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아웃 해야하는 3일차 전날 새벽 2시에 잠들어서 5시 반에 일어나 커튼을 젖혀 등대 해수욕장의 일출을 맞이 합니다. 넘 예쁘죠~ 전날 편의점에서 사온 커피와 봉브레드에서 사온 달고나맛범바위를 먹으며 일출 감상을 했어요. 바다를 보며 담에 여기 또오자 생각하며 냠냠~ 괜시리 이렇게 장난도 한번 쳐보고 ㅎㅎ 짐을 챙겨놓고 돗자리를 가지고 밖에 나갔어요. 바다 보며 멍 때리려고 챙겨갔거든요. (편안함 지상주의자 ㅋ) 그네도 탔다가 모래놀이도 했다가 바다 소리 들으며 한시간 반 넘게 멍때렸네요. 일찍 나가서 사람도 1도 없고 여유로움을 만끽했답니다. 실컷 바다를 보다가 숙소를 돌아와 쉬다가 체크아웃 전에 나왔어요. 체크아웃 하기 전에 다시 바다 뷰 한번 더 감상해주고~ 살짝 바지가 젖었는데 어반스테이 속초등대에는 드럼세탁기 뿐 아니라 건조기도 있어서 옷을 건조해서 짐 챙겨서 나왔어요. 당연히 편한 짐 보관실을 또 이용했어요. 오후에 버스예약을 했거든요 ^^ 짐이 처음 보다 많아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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