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씨] 과일 타르트는 영혼을 치유하는 기능이 있다(고 믿는다) #천안타르트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요즘 단짠단짠 빵에 빠져있어요~ 내가 즐기는 디저트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나에게 가장 이상적인 과일 타르트 과일 타르트는 내 밴쿠버 소울푸드다. 밴쿠버에 살 때 집 근처 24시 빵집인 Breka Bakery 에서 5달러 미만의 작은 과일 타르트를 가끔 먹었다. 두어 번 밖에 못 먹었지만, 한국에 돌아와보니 왜인지 이 과일 타르트가 소울푸드가 되어버린 것이다. (친구들이 생일 때 사줘서 더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한국에서도 꽤나 과일 타르트를 찾아다녔는데 정말 .. 보장된 타르트를 먹기는 쉽지가 않다. 아무 카페나 간다고 다 있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으로 보고 가도 막상 가면 과일 타르트가 없는 경우도 많고 그리고 나는 과일 케이크나, 과일이 올라간 다른 빵은 타르트로 치지 않기 때문에 (타르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타르트지다!) 더욱 찾기가 어려워서 꽤 오랫동안 앓았는데, 다행히 천안에서 몽상가인 청포도 타르트를 만나고 나의 성공 시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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