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찢고 왔습니다 : 총각네 붕어빵, 원조누드치즈김밥, 광장찰핫도그, 원조순희네빈대떡, 칼국수

룸메와 함께 산지 한달이 지났는데 평일엔 백수 주말엔 약속있는 여자로 살아서 드디어 처음! 함께 주말을 보냈다!! 그리고 우리가 하기로 한것 1. 상견니 보기 (후기 나중에 올리겠음) 2. 광장 시장 털기 친구가 광장시장에서 먹고 싶은 리스트가 있었기에 다 털어보기로 했다 한가지 아쉬운건 상견니 보고 나서 동대문 할아버지 크레페 줄을 섰어야했는데 방심해서 안섰더니 시장갔다오니 끝나 있었다...ㄷㄷ 우리가 먹기로 한거 1순위가 총각네 붕어빵이었다 하나에 2000원이나 하는 ㄹㅈㄷ 호구되는 붕어빵이지만 유명하니까 한번 먹어보자 근데 줄이 미쳤었다 일요일 12시 25분 도착 기준 50분? 1시간 정도 섰다 이렇게 냅다 입구 한가운데 있는데 줄이 쭈욱 서잇다 노란색이 붕어빵 파는 곳이고 빨간색으로 쭈욱 서있고 파란색으로 가서 서서 저 파란 끝에서 주문을 한다 이렇게 빨간색 반환점까지 한 20분 걸렸다 이렇게 걍 서서 기다리는거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하고 간다 뭐 저거때매 줄을 서냐 ...